[대표팀 귀국]한국 대표팀 입국 ‘오자마자 엿세례’

입력 2014-06-30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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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귀국’

한국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이 30일 오전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해단식 중 한 시민이 엿을 던지고 있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H조 최강 팀 벨기에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선전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한국은 후반 33분 얀 베르통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8년 만에 조별 예선 탈락했다.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축구팬들은 “대표팀 귀국, 쓸쓸한 귀국길”, “대표팀 귀국, 빨리 좋은 모습 보여주길”, “대표팀 귀국, 그동안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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