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사진제공|해븐리스타컨텐츠
소속사 드래곤뮤직, 해븐리스타컨텐츠에 따르면 비트윈 멤버 영조가 7월 컴백을 앞두고 과도한 연습과 다이어트로 결핵이 발병돼 최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영조가 결핵임파선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7월 예정됐던 새 앨범 발표를 한 달 미루기로 했다”면서 “영조는 물론이고 멤버들 또한 새 음반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활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7월4일 새 음반을 발표하려고 했던 비트윈은 2일 수록곡 ‘아이노(I,NO)’를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아이노’는 비트윈 데뷔곡 ‘갖고싶니’의 작곡가 남기상이 이끄는 프로듀서팀 ‘엔 컴퍼니’의 곡이다. 비트윈이 데뷔 전 일본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곡을 한국 팬들을 위해 재녹음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