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매출과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0일 발간한 ‘2014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게임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어난 2조9008억38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수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8506억800만원으로, 조사 대상 콘텐츠산업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23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수출액은 1000억원 증가한 1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