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DM) 필드에서 독보적인 위치의 뮤지션 ‘플래닛쉬버’가 ‘씬’ (SIN)을 발매하며 일렉트로닉 뮤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인 것.
플래닛쉬버는 ‘씬 (피쳐링 나비)’ [SIN (feat. 나비)]과 함께 트렌디함을 쫓기보다는 그들만의 독창성을 담은 음악으로 음악 시장의 장르적인 다양성을 추구하려 한다. 그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선두주자로 대중들에게 보다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줄 것이다.
플래닛쉬버는 그 동안 개별적인 활동을 통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준 DJ,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모든 방면에서 활동 중인 팀. 멤버 디제이 프리즈 (DJ Friz)는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등의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하며 국내 탑 DJ로 활동하고 있고, 또 다른 멤버 필터 (Philtre)는 최근까지 자신의 앨범을 작업하며 윤하, 김예림 등의 보컬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인 프로듀서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넓은 음악적 영역을 구축한 플래닛쉬버의 두 멤버가 뭉쳐 ‘씬’을 시작으로 그들의 음악적 가치를 대중들과 연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플래닛쉬버의 디지털 싱글 ‘씬’(SIN)은 7월 3일 목요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