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갈등 폭발 카리스마 대결

입력 2014-06-30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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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갈등 폭발 카리스마 대결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 박해진이 갈등 폭발을 예고해 화제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이종석과 박해진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이 영상 분석실에서 환자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새롭게 등장한 환자의 검사 결과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며 모두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언쟁을 펼쳤다고.

특히 박훈과 한재준은 이제껏 수술 대결을 펼치면서도 환자의 상태에 관해서는 늘 비슷한 견해를 보여 왔지만, 처음으로 환자의 수술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는다고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훈은 자신을 적대시하는 한재준에게 환자 때문에 어떤 부탁을 하고, 한재준은 이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심지어 한재준은 박훈을 향해 조소하며, 가시 돋친 말을 뱉어내 박훈과의 갈등을 점점 더 고조시킨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박훈과 한재준의 환자를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한재준은 박훈을 향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 수술 전 더욱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석 박해진의 갈등은 30일 '닥터 이방인' 17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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