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신곡, “고백했는데…눈말이 난다” 가사 공감 100%

입력 2014-07-04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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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 사진제공|돌직구뮤직

브로 신곡, “고백했는데…눈말이 난다” 가사 공감 100%

가수 브로(Bro)가 두번째 싱글 ‘고백했는데’를 공개했다.

신인가수 브로의 ‘고백했는데’는 이날 공개된 후 한 시간만에 멜론차트 실시간 2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브로의 새 싱글 ‘고백했는데’는 사랑하는 여성의 생일에 사랑고백을 앞둔 한 남성의 심리상태를 힘찬 사운드와 직접적인 가사로 표현하고 있다.

흔한 에피소드를 가사에 적용해 ‘그런 남자’의 경우처럼 대중들의 심리를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로 소속사 돌직구 뮤직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고백했는데 가사는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브로는 남성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여성을 일컫는 이른바 ‘김치녀’를 조롱하는 풍자곡 ‘그런 남자’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브로다. 대단하다” “브로, 고백했는데 좋은데” “브로 고백했는데, 브로 네가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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