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과거 바이크 사고 일화 고백 “병문안 온 사람들이 가망 없다고 할 정도”

입력 2014-07-06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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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3년간 병원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오는 7월 6일 방송될 SBS '룸메이트'에서는 이동욱의 공식초청을 받은 이덕화가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날 다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덕화는 “과거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버스에 치여 3년간 입원했었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덕화는 “당시 병문안을 왔던 사람들조차 내 모습을 보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중환자실에서만 10개월을 있어야했던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회상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윽고 이덕화는 “만일 그 사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라며 다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통해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밝혔고, 당시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간호했던 지금의 부인에 대한 애정 또한 함께 드러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이덕화는 대선배님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마당에서 출연자들과 함께 과거 ‘토.토.즐’ 시절을 재연해내며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덕화에게 있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오토바이 사고’에 대한 그 놀라운 이야기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1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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