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14-07-0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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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개봉 4일 만에 118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정식 개봉한 ‘신의 한 수’는 정상을 우뚝 지키던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를 제압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또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시키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4일 만에 돌파한 ‘역린’, 5일 만에 돌파한 ‘수상한 그녀’를 제치고 가장 빠른 100만 관객 돌파여서 앞으로 더욱 거세질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 정우성이 출연한 ‘감시자들’역시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를 한 기록에 이어 다시 한번 고속 흥행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는 프로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복역을 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바둑 선수들을 모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뚝방전설’, ‘퀵’의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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