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축구대표팀이 영국 언론이 발표한 2014 브라질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7일(이하 한국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5라운드 파워랭킹 1위에는 지난 16강전보다 4계단 오른 독일이 선정됐다.
가디언은 독일에 대해 “결승까지 갈 수 있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독일은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독일이 1990년 대회와 같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득점을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크로스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좋은 패스가 연결되고 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의 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는 필립 람에 대해 “풀백이 더 잘 어울린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끝으로 “브라질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공백을 이용해 마로슬라프 클로제에게 기회를 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편, 이 매체는 독일에 이어 아르헨티나는 2위로 선정했다. 3위에는 브라질, 4위는 네덜란드, 5위는 8강에서 탈락한 콜롬비아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하 가디언 월드컵 파워랭킹◀
1위- 독일(▲4)
2위- 아르헨티나(▲5)
3위- 브라질(▲1)
4위- 네덜란드(▼1)
5위- 콜롬비아(▼4)
6위- 프랑스(▼4)
7위- 코스타리카(▼1)
8위- 벨기에(▼2)
9위- 칠레
10위- 멕시코
11위- 미국
12위- 알제리
13위- 스위스
14위- 나이지리아
15위- 그리스
16위- 우루과이
17위- 코트디부아르
18위- 에콰도르
19위- 스페인
20위- 크로아티아
21위- 이탈리아
22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23위- 포르투갈
24위- 잉글랜드
25위- 호주
26위- 러시아
27위- 대한민국
28위- 일본
29위- 이란
30위- 온두라스
31위- 가나
32위- 카메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