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신문기자에 여행사 직원까지… ‘유망 직종은?’

입력 2014-07-16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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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Y 방송 캡처

10대 몰락 직종, 신문기자에 여행사 직원까지… ‘유망 직종은?’

10대 몰락 직종이 발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를 비롯해 미국 언론들은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꼽은 ‘10대 몰락 직종’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커리어캐스트에 따르면, 몰락 업종 1위에는 우편 배달부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 업무원(4%)이 ‘10대 몰락 직종’에 선정했다.

매체는 이와는 다르게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수학·통계 관련 부문은 ‘유망 직종’으로 들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10대 몰락 직종, 해당 종사자들은 우울할 소식이네요”, “10대 몰락 직종, 유망직종과 확연히 다르구나”, “10대 몰락 직종, 공감이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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