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家 남편과 결혼 최정윤, "결혼 예단? 전혀 안 해가…"

입력 2014-07-23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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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최정윤 남편’

재벌가 장남과 결혼한 최정윤이 결혼 당시 예단과 예물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게스트로 배우 최정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진실과 오해들을 털어놨다.

MC 이영자가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을 꺼내자 최정윤은 "100% 자신한다.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며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 몰랐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났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나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며 "시부모님께서는 허례허식으로 쓸 돈이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 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셨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정윤의 남편과 예물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부럽다"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남편도 연예인 출신이던데"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남편과 행복하길"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남편과 시댁이 빵빵하네"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집도 호텔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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