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한주완 “드라마 통해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길”

‘조선 총잡이’ 한주완 “드라마 통해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길”

배우 한주완이 친아버지와 갈등 상황임을 밝혔다.

22일 오후 8시 충남 부여군 충화면 서동요 세트장에서는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남상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한주완은 극중 배역인 김호경이 부친과 갈등을 빚는 이유를 설명하던 중 "실제로도 아버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나에게는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어 그는 "아마 내가 장가를 가거나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을 맞지 않고서는 아버지와 화해하기 힘들 것 같다. 이 드라마를 통해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최근 이준기의 화려한 액션과 남상미와의 애절한 로맨스는 물론 극중 사각관계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부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