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23일 오후 2시 예매 시작…한 여름밤의 꿀을 경복궁에서!

입력 2014-07-2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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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경복궁관리소 측은 지난 6월 26일 "경복궁 입장권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경복궁 측은 하루 최대 관람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하고 인터넷 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오후 7시부터 10까지 진행되며 개방 구역은 광화문, 홍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고궁 박물관 역시 경복궁 야간개장 동안 무료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경복궁 측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 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지난 4월 티켓 예매 당시 예매 시작 10분만에 표가 매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4월에 못갔으니 이번에 꼭 가야지" "경복궁 야간개장, 한 여름밤의 꿀~" "경복궁 야간 개장, 대기 타야겠다" "경복궁 야간개장, 30일 전에 남친 만들어야지" "경복궁 야간개장, 반드시 예매 성공할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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