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악플-루머에 고통 호소…결국 활동 중단 “당분간 쉰다”

입력 2014-07-26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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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동아닷컴DB

설리, 악플-루머에 고통 호소…결국 활동 중단 “당분간 쉰다”

에프엑스 설리가 당분간 연예계 활동 중단 선언을 내렸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에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에프엑스는 지난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설리를 제외한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다음달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 에프엑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활동 중단, 힘내” “설리 활동 중단, 마음 잘 추스르길” “설리 활동 중단, 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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