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화촉을 밝힌 가운데 수많은 유명인사가 총출동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안정환-이혜원 부부, 박찬호, 박태환, 거스 히딩크 감독 등 스포츠 스타들과 싸이, 이병헌, 박소현, 김창렬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민지와 직장 동료였던 김주우, 장예원 아나운서도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하객들이 전한 축하 메시지>
▲ 싸이: 박지성에게 쌍둥이 낳는 비법을 임상병리학으로 설명해줬다.
▲ 안정환: 두 사람 다 외모가 출중하기 때문에 예쁜 아이가 나올 것 같다.
▲ 김창렬: 아들은 아빠 닮아야 하지만 딸은 엄마 닮았으면 좋겠다.
▲ 박소현: 양정아 결혼식이 마지막이 될 줄 알았는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함께했던 김민지도 결혼하게 됐다.
▲ 김주우 아나운서: 동기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을 할까 궁금했는데 막내인 김민지가 제일 먼저 하게 됐다.
▲ 장예원 아나운서: 김민지 선배와 박지성 선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 이병헌: (말 대신 미소만 활짝)
광장동｜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카마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