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드라마 출연료 1000만원 기부…“큰돈 벌어 부담”

입력 2014-07-3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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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아역 배우 홍화리가 드라마 출연료를 기부해 화제다.

지난 25일 홍화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료 1000만 원을 UN 산하단체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했다.

홍화리는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옥택연)의 딸 강동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부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니세프 측과 상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홍화리의 어머니인 모델 김정임 씨는 "참 좋은 시절을 시작한 것도 화리에게 일을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고 전했다.

앞서 홍화리는 아버지 홍성흔과 패션잡지 모델로 나선 후 모델 수익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홍성흔 딸 홍화리의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어린데 기특하네" "홍성흔 딸 홍화리,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 "홍성흔 딸 홍화리, 훈훈하다" "홍성흔 딸 홍화리, 어린 줄로만 알았는데 속도 깊네" "홍성흔 딸 홍화리, 얼굴도 마음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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