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아내 이효림 상대 이혼소송…법률대리인 선임 외부와 연락 끊어

입력 2014-07-31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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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효림'

방송인 탁재훈(46)이 파경 위기에 놓였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을 상대로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이에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면서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로,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있는 상태다.

한편, 부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전해졌다. 또,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회장의 막내 딸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탁재훈과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아내 이효림과 이혼소송 안타깝다", "탁재훈 파경 위기, 아내 이효림과 성격차이라니…", "탁재훈 파경 위기, 불법도박이 원인일까?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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