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모션그래픽 영상, 디자인 어워드서 대상

입력 2014-08-01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의 모션그래픽 영상이 ‘2014 패스파인더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패스파인더 디자인 어워드는 예술성과 실험정신을 기준으로 모션그래픽, 타이포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작품을 심사하는 시상식. 2월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컴백 트레일러 영상이 본 시상식의 모션그래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9월 미니앨범 ‘오! 아 유 레이트, 투?’의 컴백 프로모션을 위해 제작한 영상 역시 동일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트모스 디자인팀이 제작한 이 영상들은 힙합의 강렬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8월20일 첫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 발매를 예고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의 컴백 영상 역시 아트모스 디자인팀과 함께 작업 중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앞선 영상들 모두 방탄소년단 앨범의 인트로 곡과 여기서 영감을 받은 모션그래픽을 결합해 만들었다.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