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남궁민·진이한 삼자대면 포스터 전격 공개

입력 2014-08-01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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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미스터리 로맨스로 시청자를 찾아가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숨 죽이는 삼자대면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유인나 단독 티저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주연배우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 세 명이 함께 있는 삼자대면 포스터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 것.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를 살펴보면 유인나가 검지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며 ‘쉿’ 포즈를 취하고 있고, 양 옆으로는 호텔 안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만들어나갈 남궁민(조성겸 역)과 당당한 포즈의 전 남편 진이한이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킬링로맨스 ‘마이 시크릿 호텔’을 대변하는 보랏빛 색채감과 정적인 구도가 미스터리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상단에는 ‘전 남편의 결혼식, 하늘에서 시체가 떨어졌다!’라는 문구가 어떤 사건이 벌여질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마이 시크릿 호텔’을 담당하는 CJ E&M의 이승훈 PD는 “마이 시크릿 호텔은 호텔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로맨스가 함께 얽혀있는 작품으로 달콤하고 살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작품 특유의 분위기가 배우들의 표정과 포즈,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구와 미스터리한 느낌의 디자인에 힘입어 한 장의 이미지로 잘 표현된 것 같아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고 전햇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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