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패러디 "난 힙합밀당남", 쇼미더머니3 육지담의 향기가…

입력 2014-08-01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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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패러디, 쇼미더머니3 육지담'

래퍼 산이가 '쇼미더머니3' 육지담 패러디로 신곡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일 산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와 밀당을 하는나. 힙합밀당남. 몰라 나도 그냥 마음대로 올릴거야. 바디랭귀지 뮤비 풀버전. 브륑잇"이라는 글과 함께 신곡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시즌3'에서는 타블로 마스타우 팀의 스내키챈 육지담 비아이(B.I) 올티의 단체곡 미션과 관문을 통과한 지원자들의 단독 공연이 열렸다.

이날 육지담은 “내가 어리고 경력이 1년도 안 되다보니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이겨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육지담은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당황한 육지담은 반전을 노리며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녀”라는 무반주 랩을 선보였으나 그 또한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이에 산이가 자신의 신곡을 홍보하면서 육지담의 랩을 패러디 해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산이, 쇼미더머니3 육지담 패러디네", "산이, 쇼미더머니3 육지담 패러디 웃긴다", "산이, 쇼미더머니3 육지담 패러디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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