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동하, 공효진의 남자? 첫 등장부터 특급 존재감

입력 2014-08-01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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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신예 이동하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의문의 남자로 첫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재열(조인성 분)은 해수(공효진 분)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윤철(이동하 분)과 해수가 함께 있는 사진으로 설정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해수는 핸드폰을 뺏으며 “건드리지 마, 내 남자야”라고 말해 윤철과 해수의 사이에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윤철은 해수가 재열의 방송을 보는 사이 나타났다. 윤철의 등장에 놀란 해수는 그를 얼싸안고 방방 뛰며 좋아했다. 재열은 두 사람을 이상하다는 듯 바라봤다. 해수는 그 동안과는 다른 밝은 모습을 보여 윤철과의 사이를 더 궁금하게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동하는 드라마큐브 ‘시크릿 러브-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에서 김규태 PD와 맺은 인연으로 ‘괜찮아 사랑이야’에 합류했다.

신인 배우 이동하는 그 동안 공연 ‘나쁜자석’ ‘온스테이지’ ‘클로저’ ‘라카지’ ‘쓰릴미’ 등에 출연한 배우다. 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온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공효진과 조인성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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