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 엘 출범…밤새 기다려도 ‘유리 서버’

입력 2014-08-06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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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동아닷컴DB

SM,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 엘 출범…밤새 기다려도 ‘유리 서버’

보이그룹 엑소(EXO)의 공식 글로벌 팬클럽 ‘엑소 엘(EXO-L) 창단 소식이 연일 온라인을 강타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오 엑소 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엑소 엘’ 모집 실시를 공지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상위에 ‘엑소 엘’ 키워드가 랭크됐다. 또한 모집 홈페이지 서버가 한때 다운돼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팬클럽명 ‘EXO-L’은 ‘EXO-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EXO-K’와 ‘EXO-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 엑소의 팀 구호 ‘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EXO-L’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6일부터 매주 1번씩 엑소 멤버들과 채팅 이벤트를 진행함은 물론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에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M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 엘, 유리 서버 어쩔 거야” “SM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 엘, 접속 안 돼” “SM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 엘, 접속은 성공했는데 가입이 또 안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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