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소속사 산타뮤직은 6일 “싱글 형태로 발매되는 이번 신곡의 타이틀은 ‘8년 만의 여름’으로 8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8년 만에 컴백하는 버즈가 ‘8년 만의 여름’을 8월8일에 공개하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8년 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만큼 신곡 발표일도 의미를 부여하는 데 세심한 신경을 썼다.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되는 이번 싱글 ‘8년 만의 여름’은 2005년 히트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케 하는 밝고 흥겨운 록 넘버로,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게 하는 ‘여름찬가’로 알려졌다.
산타뮤직은 “민경훈 특유의 음색이 추억을 돋우며, 두터운 사운드에서 버즈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2000년대 중반 높은 인기를 누렸던 버즈는 ‘누구나 버즈였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