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이영자 재회, 5년 전 ‘나쁜손’ 악몽 떨치려고…현장 초토화

입력 2014-08-06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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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이영자 재회. 사진출처 | tvN ‘택시’

오지호 이영자 재회

배우 오지호와 개그맨 이영자가 5년 만에 재회, 레전드 동영상 2탄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오지호는 ‘나쁜 손’ 포옹 영상과 관련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다. 그런데 영자씨를 안으면서 뜯어져 제 돈 주고 다시 샀다. 200~300만원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앞서 2010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오지호가 이영자를 반기며 번쩍 들어 올리려는 순간,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부위에 닿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벌어진 바 있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오지호와 이영자는 이날 다시 한 번 포옹을 시도했다. 오지호는 이름을 부르며 돌진한 이영자를 이번에는 제대로 안아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누리꾼들은 "오지호 이영자 재회, 너무 웃기다", "오지호 이영자 재회, 5년 전 영상은 진짜 레전드다", "오지호 이영자 재회, 긴장했다", "오지호 이영자 재회, 나쁜손 중 진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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