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미술 참여 배수영, ‘착한 가격…’ 이벤트

입력 2014-08-06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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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1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DNA코리아‘의 아트 디렉터 배수영 작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6500여개 ’착한 가격 업소‘ 사업에 하반기부터 배수영 작가가 디자인한 로고와 이미지가 등장한다.

‘착한 가격 업소’는 2011년부터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들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한 가격 업소’ 사업에 참여한 배수영 작가는 “실내외 인테리어를 부분적으로 통일시켜 제도의 취지를 강화하고 한정된 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인증 업소의 매출을 높이는 효과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한국 태생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18년 동안 활동을 하다 2011년에 귀국해 이듬해부터 강원도 내 1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미술 작품을 만들어주는 ‘DNA코리아’를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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