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은 6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내 연애의 기억’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 캐스팅됐을 때 그 문제로 감독님께 숙제를 받았다”며 “마침 지인 중에 해병대를 전역한 지 딱 6개월 된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를 통해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를 따라다니면서 군대 은어 등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현준은 극 중 강예원의 남동생이자 해병대에 죽고 사는 상남자 은결을 연기했다.
한편, 7번의 연애를 실패한 ‘화끈녀’ 은진(강예원)이 ‘로맨틱남’ 현석(송새벽)을 만난 후 그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반전 로맨스 영화다. 이권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예원 송새벽 박그리나 김현준 등이 출연했다. 21일 개봉 예정.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