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유리, 남편이 악역 연기 무서워 해…"TV 보다가 나간다"

입력 2014-08-08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이유리가 본인의 악역 연기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이유리에 "(드라마에서) 너무 독하게 나오다보니 남편 분이 조금 무서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리는 "저희 남편이 TV보다가 제가 거짓말 하는 장면이 나오면 살짝 일어나서 나가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를 듣고있던 MC 조세호가 "남편 분이 독한 장면에서 기도를 하신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의 악역 연기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유리, 드라마에서는 정말 독해보이더라" "이유리, 연기에 눈빛이 살아있어" "이유리, 남편에게는 마냥 상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2010년 9월 같은 교회에 다니는 10세 연상의 전도사와 결혼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맡아 독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