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남편과 함께 영화 보는데…”

입력 2014-08-08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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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남편과 함께 영화 보는데…”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부인 배우 박잎선이 과거 출연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잎선은 자신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며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박잎선은 “영화에 노출이 좀 있었다.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렸지만 결국 나중에는 같이 봤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당시 영화에서 내가 숏커트 머리를 하고 있어 남편이 못 알아봤다”며 “이후에 주인공이 나라는 걸 알고는 남편이 한 달 동안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송종국, 놀랐겠구나”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송종국, 알고보니 내 아내라니”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송종국, 맙소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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