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매팅리 감독도 극찬 “홈플레이트 활용 잘했다”

입력 2014-08-08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매팅리 감독도 극찬 “홈플레이트 활용 잘했다”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호투에 돈 매팅리(53)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투구 수는 정확히 100개(스트라이크 58개)였으며 팀은 7-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13승째(5패)를 거둠과 동시에 평균자책점 역시 종전 3.39에서 3.21로 낮췄다.

경기 직후 매팅리 감독은 “오늘 밤 류현진 투구는 정말 훌륭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해 불펜 운영에 도움을 줬다”며 “류현진은 구속을 바꾸는 피칭을 선보였다. 또한 홈 플레이트 양쪽 끝을 활용해 상대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1회와 2회를 삼자범퇴 처리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상황에 9번 타자 콜린 카우길에게 몸에 맞는 볼로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에릭 아이바를 유격수 땅볼로 쉽게 처리했다.

이후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류현진은 5회 1사 상황에서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6회 류현진은 아이바에게 볼넷, 앨버트 푸홀스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에도 실점 없이 깔끔하게 막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제이미 라이트, 페드로 바에즈는 남은 이닝을 말끔히 틀어막아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치는 동안 타선에서는 아드리안 곤잘레스(4타수 2안타 2타점), 헨리 라미레즈(5타수 3안타 2타점) 등이 맹타를 휘두르며 7점을 뽑아냈다.

이날 승리를 챙긴 LA 다저스는 66승째(50패)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류현진 호투, 매팅리 극찬 대박”, “매팅리 뿌듯할 듯”, “류현진도 매팅리 칭찬 받아 기분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