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광고 데뷔 시킨 중견여배우는 누구? "배우의 길도 열어줬다"

입력 2014-08-1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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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광고, 중견여배우’

배우 이지아가 ‘태왕사신기’가 아닌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지아는 “미국에서 중견 여배우를 만나게 됐다. 그 때 한국에 오게 되면 이메일을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몇 번 만났다. 그러다 갑자기 ‘너 내일 광고 촬영 한번 해 볼래?’ 그러시더라”면서 “너무나 작아져 있던 저에게 그런 이야기는 신선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지아는 “아무 생각 못하고 가서 촬영했다. 모 통신사 광고였는데, 그게 첫 데뷔였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선생님이 배우의 길을 터 주셨다"면서 "하지만 내 이야기를 못 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어려워지고 죄송해지는 부분이 있어 그 분에게서 도망쳤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이지아는 “기회가 되면 찾아 뵙고 못했던 이야기를 다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지아 광고 데뷔 시킨 중견여배우는 누구?", "이지아 광고로 연예계 데뷔했구나", "이지아 광고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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