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부 격실 서서히 붕괴, 유실물 치워가며 수색 진행

입력 2014-08-1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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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부 격실 서서히 붕괴’

세월호 참사 수습을 위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3일 “세월호 일부 격실이 지난 5월부터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 수색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최근 붕괴가 가속화 돼 유실물이 쌓인 곳은 4층 선미 부분으로, 현재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유실물을 제거해가며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팀은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잠수사 44명을 투입, 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로 희생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일부 격실 서서히 붕괴, 수색 작업 어려워질듯”, “세월호 일부 격실 서서히 붕괴, 안타깝네”, “세월호 일부 격실 서서히 붕괴, 마지막까지 최선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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