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섹시 스타였던 강리나 “옷 살 돈 없어 재활용 옷 입어”

입력 2014-08-15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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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섹시 스타였던 강리나 “옷 살 돈 없어 재활용 옷 입어”

9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 강리나가 예술가로 변신했으나, 생활고에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JTBC 연예특종이 공개한다.

15일 '박수홍의 연예홍신소' 제작진은 강리나의 현재 상황을 공개한다. 제작진과 접촉한 강리나의 지인은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가난한 예술가로서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며 “옷을 살 돈이 없어 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재활용 옷을 입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강리나는 “다른 꿈(미술가)을 이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모른다”며 “어딜 가서 무엇을 해도 주변 사람들은 '배우가 돈을 더 잘 버는데 왜 괜히 나타나 남의 밥그릇을 빼앗아 가려고 그러냐'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강리나는 그러나, 제작진의 출연 요청은 정중히 거절했다.

강리나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리나, 사진 보니 정말 예뻤네”,“강리나, 안타깝다”,“강리나, 건강은 챙기시며 일하세요”,“강리나, 언젠가 예술가로 우뚝 서시길”,“강리나, 충분히 재능이 있을 것 같아요. 편견에 굴복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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