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암시?

입력 2014-08-15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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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암시?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의 루게릭병을 암시하는 내용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장재열(조인성) 손의 움직임이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지해수가 "왜 이러냐"고 묻자 장재열은 "별거 아니다. 직업병 같다"고 대답했다. 장재열의 손 이상은 한강우(디오)에게서도 자주 목격됐던 증상이다.

이에 지해수는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다. 인턴 때 병원에 손이 곱고 기침을 자주하는 환자가 있었는데 루게릭병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대뇌 피질의 위운동신경세포와 뇌줄기 및 척수의 아래운동신경세포 모두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보인다. 병이 진행되면서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암시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진짜 조인성 루게릭병 걸리는거야?", "괜찮아 사랑이야, 루게릭병 무섭다", "괜찮아 사랑이야, 새드엔딩은 싫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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