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하일성 “아내와의 합방, 절대 안 된다” 폭소

입력 2014-08-15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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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하일성 “아내와의 합방, 절대 안 된다”

하일성이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하일성, 이상해, 오미연, 정덩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 강학중, 이호선 등 전문가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하일성은 "내가 인생을 살면서 제일 후회할 때가 아내가 잘 때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녀 땐 안그랬는데 지금은 입도 벌리고 코도 곤다. 내가 아내를 저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에게 한 행동이 가슴에 사무친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일성은 "'말 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줄걸' 생각한다"고 애틋한 면모를 보였다.

또 하일성은 "합방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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