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암시? 시청자들 “새드엔딩?”

입력 2014-08-15 19: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암시? 시청자들 “새드엔딩?”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손가락 이상을 보이며 루게릭병을 암시했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8회에서 장재열(조인성)의 손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지해수(공효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지해수는 장재열과 맥주를 마시던 중 장재열의 손가락이 굽은 것을 발견, "이 손가락은 왜 이러냐. 형 포크에 찔린 어깨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열은 "아니다. 단순 직업병이다. 그리고 지금은 너랑 단둘이 있어서 긴장돼서 그런 것"이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조인성의 굽은 손가락이 루게릭병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다.

이후 장재열은 지해수에 한강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손의 증상에 대해 지해수는 "손이 곱고 기침을 자주 하는 환자가 있었는데 루게릭병이었다. 그런데 걔는 아닐거다. 나이도 어리고"라고 말했던 것이다.

또 한강우가 울면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신에서 네번째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는 신과, 한강우의 증상이었던 손 마비 형상이 장재열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암시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인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시련 예고?"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루게릭병? 아 조마조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