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없는 에프엑스, SM 콘서트 꾸몄다

입력 2014-08-15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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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동아닷컴DB

설리 없는 에프엑스, SM 콘서트 꾸몄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SM콘서트’에 불참하면서 그 이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설리는 7월 악성 댓글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시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활동 중단 사유를 전했다.

설리 소속사는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라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타운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에프엑스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라며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에프엑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가 빠진 에프엑스는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SM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날 ‘SM콘서트’ 설리를 제외한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루나 등 4명은 ‘첫 사랑니’로 무대를 꾸몄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리 SM콘서트, 결국 불참했네”, “설리 SM콘서트, 아쉽다”, “설리 SM콘서트, 활동 언제하는 건지”, “설리 SM콘서트,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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