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방송 중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홍은희가 신장 고등학교에 첫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은희는 학생들과 첫 대면에서 “난 두 아이가 있는 엄마지만 너희들하고 보내는 시간 만큼은 학생으로 지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국어 선생님은 안도현의 시 ‘스며드는 것’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홍은희는 주제를 맞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해 됐냐”고 물었고 홍은희는 “이게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학교다녀왔습니다 홍은희, 정말 고등학생 같아”, “학교다녀왔습니다 홍은희, 시 감동적이었다”, “학교다녀왔습니다 홍은희, 감수성이 풍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