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항공 이스탄불 사비하 곽첸 공항 증편

카타르 항공은 10월 26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편을 주 7회로 증편한다. 카타르항공의 이스탄불편은 아타튀르크 공항(주10회)까지 합해서 주14회에서 17회로 늘어나게 됐다. 그동안 카타르 항공은 터키의 3개 노선(아타튀르크 공항 주10회, 사비하 괵첸 공항 주4회, 앙카라 주4회)을 운항했으나, 이번에 가장 인기가 높은 이스탄불 노선에 증편을 하게 됐다.

터키는 최근 인기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스탄불의 동쪽(아시아지역)에 있는 사비하 괵첸 공항은 코자엘리, 부르사, 이즈미르, 사카리아 등 터키의 주요 도시와 근접해 있으며, 서쪽(유럽 지역)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공항과 더불어 터키의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