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6일 추석 역귀성 KTX 특별할인 판매

코레일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기간 역귀성 KTX 좌석을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역귀성 특별할인은 잔여석이 있는 127개 KTX 4만1004석을 대상으로 9월 6일과 7일 상행 60개 열차와 9일과 10일 하행 67개 열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6개, 경전선 16개, 호남·전라선 45개 열차다.

열차 잔여석 규모에 따라 70%, 50%,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단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실 이용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특별할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특별할인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반환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구매시 신중해야 한다. 통상 열차 출발 1시간 전까지 역 창구에서 반환하면 5%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지만, 특별할인 승차권은 당일 취소하면 50%만 반환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