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우들리 ‘1회 TKO 패…독이 돼 돌아온 무모한 공격’

입력 2014-08-24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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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동아닷컴DB.

‘김동현 우들리’

‘스턴건’ 김동현(32)의 UFC 연승 행진이 아쉽게 멈췄다

김동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마카오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타이론 우들리(32·미국)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최근 2경기 연속 KO승 및 UFC 4연승을 달리고 있던 김동현은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날 김동현은 경기 시작부터 의욕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모습이 독이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동현은 호쾌한 스텝을 밟으며 우들리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날아온 우들리의 펀치에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김동현은 1라운드에서 우들리의 펀치에 쓰러졌고 이후 연달아 파운딩을 허용하며 이렇다할 공격을 해보지도 못한 채 패했다.

한편, 김동현 우들리 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동현 우들리, 허무하다”, “김동현 우들리 조금 무모했다”, “김동현 우들리,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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