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난리, 부산지하철 운행중단·도로 침수 잇달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부산 물난리, 부산지하철 운행중단·도로 침수’

부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부산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온천천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는 25일 “집중호우로 인해 1호선 노포~범어사 구간, 2호선 화명역이 침수돼 2시 50분부로 1호선 신평~장전구간, 2호선 양산~호포구간, 구명~장산 구간에서만 운행한다”라고 밝혔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경로당이 붕괴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경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으며,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부산의 일부 누리꾼들은 집중호우 피해 관련 상황을 각종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부산 물난리, 비 그쳤으면”, “부산지하철 운행중단, 큰 사고 없기를”, “부산지하철 운행중단, 비 피해 최소화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