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콘셉트로 한 ‘여신의 패션’의 첫번째 미션에서 나나는 ‘여신의 해변’을 주제로 다양한 비치웨어를 이용한 비치룩을 선보였다.
‘여신의 패션’은 중국 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4개 의류업체의 바이어들, 중국의 유명인사들이 게스트 및 패널로 자리를 함께 해 매주 주어지는 출연자들의 미션을 평가한다. 이날 방송된 첫 회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과 중국 최고 모델로 손꼽히는 린즈링(임지령)이 출연했다.
나나는 ‘여신의 패션’에서 수영복과 함께 입을 수 있으면서도 패셔너블 한 콘셉트의 비치웨어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와 블랙으로 맞춘 비키니에 길게 찢어진 스커트와 조끼를 코디해 런웨이를 걸으며 매력을 발산했다.
런웨이 등장부터 자신감 있는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런웨이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애프터스쿨의 ‘아’에 맞춰 파워 넘치면서도 섹시한 춤을 선보였다. 나나의 런웨이는 관객들뿐만 아니라 현장의 바이어들까지도 한눈에 사로잡았다.
바이어평가 40에 현장 관객투표 40 그리고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 평가를 더해 순위가 결정되는 ‘여신의 패션’에서 디자인의 평가에 나선 바이어들 순위에서는 4위에 머물렀지만 현장 관객들의 즉석 평가와 출연진들의 자체평가가 합해 지면서 순위가 급상승 해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한편, 나나는 ‘여신의 패션’ 뿐만 아니라 SBS ‘룸메이트’를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18일 발표된 오렌지캬라멜 네번째 싱글 ‘나처럼 해봐요’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