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암 투병 고백 “올 3월에 병 앓고 수술…머리카락 다 빠져”

입력 2014-08-26 2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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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암 투병 고백.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진경 암 투병 고백’

방송인 홍진경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홍진경은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암 투병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고 항암치료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며 암 투병 고백 이유를 전했다.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홍진경 암 투병’ 고백 사실에 “홍진경 암 투병, 쾌차하시길”, “홍진경 암 투병, 이럴 수가”, “홍진경 암 투병,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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