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윤종신과의 오작교 역할? 사실은.."

입력 2014-08-2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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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윤종신과의 오작교 역할?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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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가 강호동과의 인연을 밝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전미라가 '테니스 편'의 코치로 전격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코치 전미라를 향해 "강호동이 윤종신과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맞냐"고 물었다.

이에 전미라는 "그렇다. 테니스 기자 시절 윤종신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그때 모임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와 모임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당시 윤종신이 대시 하거나 고백도 하지 않았는데 강호동이 자꾸 엮어주려고 해서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다"며 "나보다 키 작은 남자는 남자로 보지도 않았는데"라고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계속 강호동이 예언이라도 하듯이 '두 사람은 결혼할 거 같다. 9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고 은근히 세뇌를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윤종신과 같은 남자로서 물꼬를 터준 것 뿐이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에 누리꾼들은 "예체능 전미라 결국 강호동 말대로 됐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친해 보인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완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전미라는 강호동 아내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최근 함께 클럽에 다녀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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