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버스 블랙박스, 영상 공개되자 누리꾼들 “너무 안타깝다”

입력 2014-08-27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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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버스 블랙박스, 영상 공개되자 누리꾼들 “너무 안타깝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버린 시내버스의 내부 모습이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전했다.

경남경찰청이 27일 공개한 38초 분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침수된 도로를 지나가던 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교각에 부딪히기까지의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2시46분51초부터 오후 2시47분30초까지의 모습을 담았으며, 버스가 침수된 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영상에는 당시 승객들이 버스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출입문 근처에 모인 모습 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원 버스 블랙박스, 너무 슬프다”, “창원 버스 블랙박스, 정말 안타깝네요”, “창원 버스 블랙박스, 이를 어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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