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미모-스펙-주량 빠지는 게 없어…남자친구 왜 없지?

입력 2014-08-28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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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사진출처= SBS 방송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오수진 변호사가 놀라운 주량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오수진 변호사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항공대 출신 변호사 1호인 오수진은 항공대학교 홍보모델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진은 변호사 회사 선배와 1대1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수진 변호사는 소주 7잔과 폭탄주 12잔을 마셨으나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일터로 복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수진 변호사는 "선배가 실제로 무서운 분은 아닌데 내가 느끼기엔 어렵고 엄격하고 무섭게 느껴진다"며 "내가 실수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강박 같은 게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 때는 일에 푹 빠져 이대로 몇년 동안 결혼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서 연애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맛잇는 것 먹여주고, 서로 뽀뽀도 하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오수진 변호사의 주량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주량이 장난이 아닌데"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워커홀릭이구나"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연애도 하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술 진짜 잘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일명 한국판 `섹스 엔 더 시티`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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