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 웅진그룹 차남과 결혼 "슈주 예성과 절친 관계"

입력 2014-08-2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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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결혼'

배유 유설아가 웅진그룹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29일 한 언론매체는 "유설아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 모 웨딩홀에서 웅진그룹 육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3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여사부일체','풀하우스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해 왔다.

또 유설아는 슈퍼주니어 예성과의 특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유설아는 지난해 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예성과는 오래전부터 친구다. 나는 데뷔를 준비했고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성공을 고민하고 있었다. 서로 응원해주며 힘든 시기를 견뎠다"고 말했다.

유설아는 이어 "만약 내가 데뷔해 음악방송 MC를 맡게 되면 1위에 등극한 예성에게 수상소감을 묻기로 약속했었다. 그런데 2년 뒤 거짓말처럼 꿈이 실현됐다"고 말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유설아 결혼…슈주 예성과 절친이었구나", "유설아 결혼, 재벌가 며느리 됐구나", "유설아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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