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콘서트' 김종서,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강렬한 무대 선보여…가창력 폭발

입력 2014-08-2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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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에이

지난 24일 채널A '광화문 콘서트'의 공개 녹화에서 가수 김종서가 빗속에서 여유로운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녹화 직후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점 굵어진 것. 하지만 김종서는 빗속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에서 김종서는 "아내와 아이들이 유학을 가서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중"이라며 "집에서는 완벽한 주부의 모습"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MC 박경림이 "평소 팬들에게도 잔소리가 심해 '언니 같은 오빠'라 불린다며 팬클럽의 고충을 전해 들었다"고 폭로하자, 김종서는 "혼자뿐인 집안에서 말 한마디 안 하고 있다 보니 팬들에게 수다스러워진 것뿐"이라 답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답 없는 너',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주옥같은 김종서의 라이브 무대는 30일 토요일 밤 12시 20분 채널A '광화문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광화문 콘서트'는 매주 단 한 명 혹은 한 팀의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은 콘서트 형식의 음악쇼로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밤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강수연 동아닷컴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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