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는 최근 유투브 채널에 ‘스텝업: 올인’ 속 장면을 패러디한 퍼포먼스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퍼포먼스는 영화에서 초반에 클럽에서 ‘더 몹’과 ‘그림 나이츠’가 펼치는 화려한 댄스 배틀 장면을 패러디 한 것. 영화를 그대로 따라한 장면이 있는 것은 물론 ‘K타이거즈’ 특유의 화려하고 독창적인 안무가 더해졌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조회수 55만에 도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타이거즈’ 관계자는 “평소 ‘스텝업’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다. 이번에 시리즈 마지막 편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들과 의논해 마지막을 기념하는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제작 계기를 밝혔다.
‘K타이거즈’는 태권도와 춤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태권도 시범단이다. 앞서 태양의 ‘링가링가’와 EXO의 ‘으르렁’ ‘중독’ 등에 맞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조회수 400만건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스텝업’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스텝업: 올인’은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