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영화관 부문 5년 연속 1위

CJ CGV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CJ CGV는 1일 “영화 관람을 넘어 극장을 찾는 경험을 특별한 즐거움으로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4DX, IMAX, ScreenX 등 다양한 기술을 반영한 특별관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더 프라이빗 씨네마 등의 도입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개최한 ‘디즈니 아트워크 특별전’은 영화관과 갤러리를 접목한 시도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CJ CGV 박철우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CGV는 국내에 멀티플렉스를 처음 도입했고 최근엔 영화를 보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컬쳐플렉스 공간으로 진화했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비롯해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 등을 총괄 평가해 해당 브랜드의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가운데 5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건 CJ CGV가 유일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